청소년보호법 위반 단속,청소년 보호 캠페인 벌여

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23일 저녁 주안역 일대 2030거리 등 구역 6곳에서 인천흥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단, 시 특별사법경찰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합동단속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합동단속원은 청소년보호법 단속 대상 업체를 단속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를 당부했다. 주류 판매가 가능한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에도 청소년 유해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거리에서 청소년 보호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 대상자는 2003년 이후 출생자이다. 청소년 유해업소 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이 설치된 모든 업체는 청소년보호법 단속 대상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인천흥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인하대 후문 주변에서 단속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경진 구 평생학습과 주무관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단속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업주들을 물론 주변 어른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